아기들의 애착유형과 애착형성 방법

인생 초기에 형성되는 '애착'은 개인의 삶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애착에는 어떤 유형이 있고 애착의 위험신호에는 어떤 게 있는지 찾아보았어요!

 

애착

애착이란 인생 초기에 가까운 사람에게 강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착은 영아기 사회성 발달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애착형성은 주로 누가 자신을 돌보아주는지, 누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에 따라서 형성되게 되는데요!

 

보통은 부모님 중 주로 엄마가 육아를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와 애착형성이 가장 보편적인 편입니다!

양육환경에 따라서 아빠 및 할머니가 주 애착형성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착 형성 시기

애착 형성시기는 출생 시부터 3세 전후이며, 결정적 시기는 24개 우러 이전에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에 형성된 애착은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을 아우르며 전반적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양육자와 애착이 형성이 되면 주양육자와 함께 있으면 현재 상황에 안심하고 안정감을 느끼며 주양육자가 안전기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전기지란 낯설고 불안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아기라면 발달과정에 따라 낯가림이나 분리불안을 보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애착유형

애착유형에는 안정애착과 불안정 애착으로 나뉘며 불안정애착은 회피애착, 저항애착, 혼란애착으로 나누어집니다!

 

안정애착

가장 많이 보이기도 하고 바람직한 유형으로 양육자가 있을 때 낯선 환경을 탐색하고 낯선 사람과 잘 어울립니다!

양육자가 사라지면 불안해하며 울더라도 다시 돌아왔을 때 다시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불안정애착 - 저항애착

낯선 환경에 양육자가 있어도 탐색하려 하지 않고 양육자가 없으면 극심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양육자가 다시 돌아와도 쉽게 진정이 되지 않고 울거나 화를 냅니다!

이러한 현상은 양육자의 기분에 따라 기분 좋을 때는 반응해 주고 안 좋을 때는 무관심하거나 짜증 내며 일관되지 않은 양육태도를 보일 때 발생하게 됩니다!

아기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줄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안정애착 - 회피애착

양육자와 떨어져 있을 때 불안감을 느끼지 못하며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 안아줘도 반응이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양육자가 아이의 요구에 반응하지 않고 귀찮아하거나 상호작용이 없었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불안정애착 - 혼란애착

회피와 저항이 결합된 애착으로 양육자가 자신을 보호하는 존재인지 위협적인 존재인지 인지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애착유형입니다!

가장 안 좋은 애착유형으로 양육환경이 불안정할 경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양육자를 보면 무서워하거나 얼어붙지만 양육자와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하는 이상행동을 합니다!

 

애착형성방법

표현하기

현재 아이의 세상의 전부는 양육자입니다!

따라서 아기는 양육자를 통해 세상을 보고 배우며 따라 하게 됩니다!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고 칭찬해 줄 부분은 칭찬해 주고 스킨십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관성 있는 태도로 대하기

인간은 누구나 감정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일관적일 수는 없지만, 아이를 대할 때는 일관성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기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면 아이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안정애착형성을 위해 아기에게 상황에 따라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안 되는 상황에서는 안된다고 일관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해 주기

아기들이 원하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반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반응하고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믿음이 쌓이게 됩니다! 

아기들의 표현방식과 생활패턴을 파악하게 되면 아기들이 울 때 어떤 것을 원하는 것인지 단순히 때를 쓰는 건지 알아차리고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공감해 주기

아기들의 말과 행동에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