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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태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받은 열독이 쌓여 생후 2개월쯤부터 피부가 붉게 되거나 오돌토돌하게 올라온다고 해요!
신생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이라고 합니다!
태열의 원인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신생아 태열이란
아기가 태어나서 2~4개월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일종입니다!
태열은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잘 내리지 않기 때문에 태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열 원인
태열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반응, 피부 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혈연관계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이유가 원이 이 되어 태열이 나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신생아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너무 높은 온도나 너무 낮은 온도에 아직 체온 조적이 어려운 아기들에게 태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태열 증상
태열의 증상은 아기의 볼, 이마, 귀 뒤쪽, 허벅지 안쪽에 피부가 붉어지고 빨간 좁쌀 같은 것이 돋아나면서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습진과 같이 가려움증, 건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름이 터지고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태열 관리 방법
태열은 피부가 건조해 기면 더 심한 가려움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가 있는 방 안의 온도와 습도를 약 50~60%로 유지해 주시고 수시로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일을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가려움에 피부를 긁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주시거나 손싸개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기 목욕 온도는 약 25˚C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10분 이내에 목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크림을 3분 이내 발라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땀이 나면 곧바로 씻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면소재의 옷을 입혀주시면 좋습니다!
긁지 않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태열이기 때문에 긁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좋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을 줄여주고 또 심하면 소염제(부신피질호르몬)를 바르거나 피부의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함께 투여하기도 합니다!
태열이 올라올 때는 집안을 시원하게 하고 습도를 잘 맞춰주시고 보습을 잘해주시면 충분히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지켜보시다가 태열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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