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이의 첫 생일 돌잔치가 끝났어요!!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없어서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아가씨 친구 두분이 일찍 와줘서 같이 움직여줘서 진짜 수월했지만 쑥쑥이가 오전 낮잠을 안자서 아쉬운 돌잔치였어요! 끝까지 남아서 정신없는 저희 대신 쑥쑥이 짐(저희가 가지고 온 짐)을 다 정리해주었더라구요!! 너무너무 고마워서 남편이 따로 작게나마 고마움을 표시 했어요! 일단 저희는 마들렌 뷔페에서 30명 보증으로 룸 2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했었어요! 그런데 대략 계산한 인원이 룸에 최대 수용인원인 42명을 초과해서 거의 50명 예상! 그래서 미들렌 측에서 다른 테이블(바깥쪽)으로 예약 테이블을 잡아 준다고 했었는데 돌잔치 하루 전날 전화가 와서 70명..
돌준맘.... 분명 가족끼리 한다고 했던 소규모 돌잔치 인데 왜 이렇게 준비할게 많죠???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하기로 했던 돌잔치에서 남편과 저의 가까운 지인 돌잔치 장소에 거주중인 친한 지인들만 초대하기로 했어요! 남편은 10년 이상된 대학교 선배님들이고 저는 10년 이상된 제 고등학교 친구들까지! 그렇게 대충 인원을 체크하니 40명... 소규모겠죠?? ㅋㅋㅋㅋ 저희는 고민 없이 마들렌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산의 돌잔치의 메카라 불리는 올드밀과 맛보장된 마들렌 중에 고민했어요! 스냅도 할꺼라 스냅을 찍었을때 이쁘게 나오는 곳이 올드밀이기 때문에 고민을 했는데요!! 스냅때문에 올드밀로 하기에는 식대가 마들렌과 동일하고 올드밀의 음식 구성이 마들렌처럼 알차지 않기 때문에 마들렌에서..